토양 다이옥신오염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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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09 09:47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수원 등 30개 지점의 토양을 대상으로 다이옥신 오염도 실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발암성이 강한 독성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은 소각시설 등에서 대기로 배출되어 장거리 이동을 하고, 강우·먼지에 흡착되어 토양이 오염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토양환경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용인, 의정부, 군포, 광명 등 10개 市를 대상으로 주민 이용도가 높은 공원 등 30개 지점을 선정해 현재 시료채취 중이며 올 연말경 조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오염진행 정도를 모니터링 해서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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