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 Six Sigma 경영혁신운동 도입 > 경기뉴스

분당차병원이 경영혁신운동인 'Six sigma '을 펼치기에 앞서 각 팀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분당차, Six Sigma 경영혁신운동 도입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은 ‘Six sigma 경영혁신운동’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ix sigma 경영혁신운동’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종 생산품 또는 서비스의 불량을 줄이는 전통적 품질관리 운동과 달리 불량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경영 혁신 프로그램이다.

분당차병원은 이달 초 원내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프로젝트팀은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팀>, <신경외과.정형외과 재원일수 단축팀>, <소화기내과.부인암종합센터 외래진료대기시간 단축팀>, <정형외과.외과 처치재료 수가누락률 감소팀>으로 나눴으며 각 팀원은 해당 진료과 및 지원부서로 구성되었다.

프로젝트는 ‘Define(혁신 분야 및 업무분장) - Measure(측정) - Analyze(분석) - Improve(개선) - Control(관리)’ 5단계교육을 비롯하여 중간 발표회와 최종 발표회로 구성되며, 2007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김지인 적정진료관리팀장은 “분당차여성병원의 개원, 본관 리노베이션과 의료시장 개방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고객에게 언제나 변함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six sigma경영혁신운동을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