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 여성 외국어 경연대회 개최 > 경기뉴스

- 11월 9일 도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영어.일어.중국어 3개분야 -

경기도여성회관은 개관36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제4회 경기도 여성 외국어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들의 외국어 능력배양과 사회참여의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명물(특산물) 소개」라는 주제로 개최해 지역의 자랑거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분야는 영어·일어·중국어 3개분야로, 해당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중인 분을 제외한 미취업 여성이며, 현재 평생교육기관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습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외국인,내국인,통역)을 이루어 참가하면 된다. 발표내용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자랑거리인 명물(특산물)을 외국인에게 해당언어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5분정도 분량의 대화형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10월 24일까지 여성회관 교육담당으로 참가신청서와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본선대회는 1차 원고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작품으로 11월 9일 10:00부터 경기도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출전팀이 대화형식으로 주제를 발표하는 것을 듣고 원고의 구성내용, 표현력, 발음, 태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로 최우수 3팀, 우수 3팀, 장려 3팀 등 총 9팀에게 경기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이순희관장은 “도내 여성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인 동시에 지역 주민의 지역명물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마련했다”면서 “또한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