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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차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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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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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차 당첨자 발표

판교신도시 아파트 2차 당첨자가 12일 발표됐다.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판교2차 아파트 당첨에는 모두 6,780명의 당첨자와 예비담청자를 발표, 주공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및 모델하우스 공개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판교 중소형아파트의 2차분양의 당첨 하한선이 1차 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블록별로 데시앙 A6-1블록 84B타입이 810만원으로 1.8대1의 청약경쟁률을, 휴먼시아 A20-1블록 84D-1타입이 1,840만원으로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저축 통장은 납입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가려지는 '순차제'방식이 적용되는데 1,840만원짜리 통장의 가입기간은 15년4개월에 달한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청약자의 86%가 채권최고매입을 써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당첨자 평균 매입액만큼 채권을 사야 하는 3자녀 무주택가구 당첨자의 초기자금 부담 가중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첨자 가운데 이혼, 사별, 분리세대 등 주민등록상 배우자 유무 확인이 불가능한 자는 공급신청 내용과 청약자격 확인용 세류를 제출, 5년내 당첨 또는 2주택 이상 소유 여부 등 적격당첨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주공은 “채권 구입전 적격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채권을 샀다가 부적격 당첨자로 판명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대주가 아닌자, 배우자유무확인 불가능자, 전산검색 누락자 등은 계약장소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명단은 개별 통보되지 않으며 모델하우스는 1주일간 당첨자에게 선 공개된 후, 일반인에게 관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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