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기도당, 이병렬 도의원(수정)포함 13명 외유말썽으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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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10 17:17본문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남경필)은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성남출신 이병렬(수정)도의원을 포함해 최근 외유성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은 당 소속 도의원 13명 에 대해 당원권 정지 등 징계를 내렸다.
이번 징계 대상은 모두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으로 신재춘 부위원장과 송윤원 간사에게는 당원권 정지 6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신광식 의원등 나머지 11명에게는 경고 처분을 각각 내렸다.
경기도당은 징계처분과 함께 이들이 떠났던 해외연수기간과 같은 4박5일 동안 소방관서에서 자원봉사토록 하고 의회로부터 지원받은 연수 경비는 반납토록 했다.
도당 관계자는 해외연수 목적지의 결정과 일정이 당초의 연수목적과는 다르게 외유성의도가 확인 됐다면서 국민적 관심과 함께 도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으로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9월18~22일 해외소방관서 비교 등을 목적으로 필리핀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지만 현지 고급 술집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들어나 국민으로부터 심한 비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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