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 함께하는 이웃「건강가정지킴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0-23 10:17본문
-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거리캠페인 및 무료심리검사 실시 -
경기도가 건강가정지킴이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가족들을 지원해서 지역사회가 가족이 되어주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9일「건강가정지킴이」를 위촉한데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수원시 등 8개 시·군에서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 및 무료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성남, 군포 지역은 10월 23일, 수원, 화성, 오산 지역은 24일, 부천, 안산, 광명 지역은 25일로 나눠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번 거리캠페인을 통해「건강가정지킴이」역할 및 활동내역 등 「건강가정지킴이」를 일반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거리캠페인과 동시에 무료로 한국판 우울증 척도, 스트레스검사, 불안검사, 결혼만족도검사, 홧병척도 검사 등 심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가족·여성관련 NGO와 대학생 동아리, 일반인 등 자원 활동가로 구성된 500여명의「건강가정지킴이」들은 지역내 위기가족 모니터링 및 상담지원활동,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자녀 학습지원, 가족 프로그램지원 등의 활동을 했으며, 오는 11월경에는「건강가정지킴이」활동평가 대회를 실시해서 우수활동자 표창 및 우수활동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현재 500여명의 자원활동가로 구성된「건강가정지킴이」는 오는 2008년까지 1,004명을 확보해서 일천가구의 위기가정을 지킴이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협력기관을 통해 위기가정에서 건강한 가정으로 변화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건강가정지킴이」는 자원 활동가 특성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함으로써 자원 활동가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킴이들로 하여금 어려운 가정,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내어 돌보게 해서 가족해체시대에 지역사회가 스스로 가족기능을 보강해주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건강가정지킴이」를 올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설치되는 수원, 부천, 의정부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사업평가를 거쳐 나머지 시·군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