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비자정보센터, 상담건수 2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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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23 10:15본문
- 전화권유판매·전자상거래·TV홈쇼핑 등 피해 증가 -
경기도는 소비자상담건수가 3/4분기 11,208건으로 지난해 8,800건에 비해 2,408건(27.4%)으로 큰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소비장상담 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전화권유판매·전자상거래·TV홈쇼핑 등 특수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권유판매 상담건수 : 485건 → 777건( 292건, 60.2%증가)
전자상거래 상담건수 : 570건 → 857건( 287건, 50.4%증가)
TV 홈쇼핑 상담건수 : 134건 → 164건( 30건, 22.4%증가)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으로는 ▶ 정보통신서비스로 1,915건이었으며, 의류·신변용품 924건, 식료품·기호품 670건, 도서·음반 659건 등 순으로 접수됐다.
또한 사업자의 해약 거부, 과다한 위약금 요구 또는 부당한 대금 청구 등 사업자의 부당행위에 관한 상담이 3,874건으로 전체의 34.6%를 차지했으며, 특수판매의 청약철회나 구입계약 후 해지·해제에 관한 상담 21.1%(2,369건), 법령이나 제도에 대한 문의 15.8%, 제품품질에 대한 불만 10.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90.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인터넷상담이 1,070건(9.6%)으로 전년 373건(4.2%)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정보제공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센터관계자는 “연말에는 노인·청소년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세탁서비스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팜플릿과 포스터로 23,000부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80-215-9898 www.goodcosume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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