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 경기뉴스

- 20～22일까지 3일간 정자역과 탄천 불정교 아래에서-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06. 9.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자역 홀에서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강생 80여명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작품을 전시회함으로서 안으로는 개인의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밖으로는 주민자치센터로써의 기능과 역할이 정립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문인화 6점, 서예 7점, 수채화 21점, 퀼트 22점, 한지공예 21점 등 모두 77점의 다양한 멋과 예술성이 있는 작품이 전시되어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저녁 8시에는 정자동 탄천 불정교 아래에서 가을밤의 향수를 수놓을 색소필연주회도 발표할 예정이다.
굵직한 색소필 음악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낭만이 흐르는 곳, 생각만 해도 중·장년층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정자1동 색소필 동아리반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구·동단위 축제나 행사에서의 공연도 함께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자1동(동장 이종준)은 이밖에도 만돌린, 기타, 탈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주민자치센터로써의 목적을 달성하고,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문화적 욕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칼라클레이, 한자교실, 모듬북 등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