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교 76명 학생 참여 ‘학교급식모니터링제’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0-23 10:28본문
성남시 중원구는 빈발하는 학교식중독사고를 예방키 위해 재학생들을 통해 학교급식 실태 및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56명, 중학교 5개교 20명 등 총 19개 교 학생 76명을 모니터로 위촉해 ‘학교급식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급식모니터링제’는 주1회 이상 수시점검 및 월 1회 구청과 합동으로 영양사의 지도하에 학생모니터요원이 학교급식실의 위생적인 관리상태 및 조리실태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식당이나 교실별로 이뤄지는 배식의 문제점 및 학생들의 비위생적인 식습관 등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모니터링 활동일지에 기록, 방과 후 영양사에게 제출하면 영양사가 학교급식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을 분석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토록 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식중독이나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돕고 학교급식모니터링제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간동안 19개교를 방문해 부정 · 불량식품 식별요령 등 위생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중원구는 학교급식 모니터링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비위생적인 식습관은 스스로 개선토록 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