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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동차 정밀검사장 불법・편법 검사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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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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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차 정밀검사장 가운데 정밀검사시 관능검사 과정을 생략하거나 고장난 검사 장비를 방치하는 등 불법·편법 검사를 해온 엉터리 업체들을 적발했다.

도내 정밀검사 사업장 155곳에 대한 점검한 결과, 조사대상의 6.5%인 10업체에서 모두 10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고 경기도는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검사 결과 지난 상반기 점검한 결과 23개소에 대해 업무정지 1개월과 과징금 1,500만원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불법·편법 검사를 줄어든 것으로 경기도는 진단하고 있다.

위반업체들은 정밀검사시 정밀도를 유지하지 않거나 관능검사를 아예 생략했으며, 매연 채취부 가 훼손된 상태에서 검사 하는 등 불법·편법 검사를 한 10개 사업장에 대해 100만원의 과태로 부과조치를 내렸다.

또한 경기도는 지속적인 불시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위반업소 및 부정검사 우려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우려업소에 대해 상시 불시점검 체계를 강화한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대기환경보전법이 보다 강화되어 위반업소에 대한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이 2배로 상향 조정되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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