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시장개척단, 3천만불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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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27 16:22본문
중남미시장개척단, 3천만불 수출 계약
관내 업체, 중남미 시장 판로 발판 마련
성남진흥재단, 전문무역실무종사자 64명도 배출
(주)코맥스 등 성남소재 7개업체로 구성된 중남미시장 개척단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 파나마, 베네수엘라에서 수출 상담을 벌인 결과, 3,28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에 따르면, “지역 업체들이 홈네트워크, 네일아트, 체성분석기, DVR 보안장비 등 다양한 품목의 우수제품을 가지고 멕시코 등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여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감시제어 시스템 및 솔루션, LCD 조명관리 솔루션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주)파이브텍은 1,428만불의 계약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대형국제입찰프로젝트 시장이 발달하고 최신식 고급아파트 등의 건설 열기가 높은 중남미 시장에서 좋은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홈네트워크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1,014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주)코맥스도 현지 바이어의 지사를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중남미 지역 A/S망을 확보함으로서 전략적 시장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공중위생제품인 좌변기용 위생시트 교체장치를 수출하는 (주)오름인더스트리와 체성분분석기를 생산하는 (주)아이아커뮤니게이션은 웰빙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불루오션시장 개척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향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남산업진흥재단측은 설명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개월간 무역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 전문 무역인 양성을 목적으로한 제2기 무역실무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26일 킨스타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무역업 종사자 및 관계자 64명에 대해 무역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및 세무/회계 분야, 그리고 무역에 필요한 종합적인 이론 등 직접적이고 실무위주로 교육을 실시, 좋은 효응을 얻고 있다는 것.
재단측은 “본 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재단사업 참여 가산점을 부여하고 기업종합상담실 무역컨설팅 지원과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패키지 형태의 경영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무역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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