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교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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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27 10:04본문
[사용승인부문 대상 「할렐루야 교회」 ]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건축문화상”에 성남시 야탑동 소재 '할렐루야 교회'가 사용승인부문 대상, 수원 대학교 정의석, 손일호,김보미씨 3인공동작 Empty Nexus(성교육센터)’가 계획작품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부문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제한했고 계획작품부문은 대학생들의 설계를 통한 모형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할레루야 교회는 기존 교회건축의 모습을 탈피해 문화복합센터로서 현대교회의 새로운 모텔 제시 및 자연과 호흡하는 공간을 나타냈으며 Empty Nexus(성교육센터)는 현대인의 고립과 단절로 야기된 사회문제를 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건축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용승인부문 금상에는 용인시 삼가동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은상에는 포천시 일동면 시립일동도서관 등이 선정됐다.
또한 수원대학교 김준영의 '환원을 위한 공간은 재생으로 구축한다'가 계획 작품부문 금상에 선정됐다.
신계철, 김기홍 심사위원장은 “출품작 대부분이 기존의 천편일류적인 카테고리를 탈피하고 21세기를 위한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은 특히 “계획부문의 경우 지난해 비해 올해에는 응모작품수는 적었으나, 건축의 새로운 질서와 자유로움을 젊음의 순수한 열정으로 표현한 점, 성폭력, 인간소외 등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여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작품을 오는 11월1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계획작품부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 건축문화상부터는 해외여행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월26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1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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