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군포서 2006 경기과학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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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31 09:54본문
과학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경기도와 군포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2006 경기과학추전이 11월 3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된다.
자연과 우주가 하나되는 놀라운 세상, ‘과학·인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장, 전시장, 미래과학의 장, 야외체험장 등 4개의 과학테마관이 설치됐다.
올해 제3회째 맞는 경기과학축전은 권역별 순회 개최 계획에 따라 경기도 서남부지역인 군포시에서 개최하고 앞으로는 도와 시·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의 장에서는 곤충체험관, 생명과학관, 과학체험특별부스가 운영되고 ▲전시의 장에서는 천체사진전, 누리천문대와 함께하는 별자리탐험, 천체사진작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 과학관련 성과물 등 ▲미래과학의 장에서는 우주항공체험관과 과학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60개의 체험부스 운영 ▲야외체험마당에서는 과학매직쇼와 청소년동아리축제, 중국기예단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우주항공체험관에서는 F/A-18 전투기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활강체험, 관제탑을 이용한 관제체험, 전투기 사출좌석 사진포토전, Cessna152항공기를 이용한 항공교실, 스튜어디스 예절교육 등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생활과학백일장, 미래세상그리기대회로 우수학생에게는 도지사상과 도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고, 인라인슬라럼대회, 웰빙체험, 소방교육, 가족도미노게임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와 시가 함께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과학축제의 모델을 제시하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공동개최로 상호협력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평소 어렵게 여기고 추상적으로만 알던 과학을 놀이 속에서 몸소 체험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과 창의력을 유발하여 미래과학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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