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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법 홍보, 풀밭에 직접 앉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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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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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을철을 맞아 최근 단풍놀이, 벌초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주로 9월~11월 야외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은 1만 7천 449건, 렙토스피라증은 598건, 신증후군출혈열은 1천 899건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성남시의 경우 지난해 쯔쯔가무시증은 16명, 렙토스피라증은 2건, 신증후군출혈열은 1건의 발병률을 보였다.

수정구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병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질환별 특성 및 예방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는데 ▲쯔즈가무시증은 관목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발병하면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등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역시 고열과 두통, 오심, 근육통, 결막부종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고열, 두통,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에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유행지역의 숲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긴 옷, 긴 양말 착용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려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것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 것 ▲풀밭에 이불 등의 빨래를 직접 말리지 않도록 할 것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몸을 깨끗이 씻을 것▲야외 활동 후 열이 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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