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취임후 첫 해외 방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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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6 09:35본문
3지역[경기도.가나가와현.요녕성] 우호교류회의 참석 및 MOU체결 등 투자유치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11. 5(日) 오후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일본방문은 김문수 지사 취임후 첫 해외방문활동으로 3지역 우호교류회의 참석과 투자유치상담, MOU 체결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년으로 열리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가나가와현·요녕성의 지사·성장이 모여 공동발전과 번영을 목적으로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6년 중국 요녕성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오늘 마쓰자와 시게후미 가나가와현 지사를 예방하여 양자치단체간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고 쉬 웨이 꾸어 요녕성 부성장을 면담한다. 7일 열리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는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공통인식의 강화’를 주제로 대표자회의를 갖고 우호협력·경제·관광의 3개 분야에 대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문수 지사는 체류기간 중 일본의 반도체, LCD, 자동차 분야 첨단업체와의 투자상담은 물론 삼성재팬(주) 등 일본진출 한국기업인들과도 자리를 같이 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취임후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One-Stop」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지원시스템 운영 등 외국인투자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 북한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서도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과 투자가들의 불안을 잠재우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김문수 지사는 최근 삼성전자의 거듭된 반도체 신제품 개발과 LCD시장의 수요증가에 따라 경기도 신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및 LCD 관련 장비·부품업체들과의 상담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결실이 기대된다.
또한 김문수 지사는 주일한국대사관 및 재일한국인거류민단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나카가와 쇼이치 자민당 정조회장 등 일본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일 양국의 발전방안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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