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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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3 08:36본문
성남아트센터 따라잡기
성남아트센터, 벤치마킹 모델로 각광
개관 1주년을 맞은 성남아트센터가 문화예술기관의 모범운영으로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후 우수 공연 국내 초연 유치와 성남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공연으로 타 공연장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왔고 탄천페스티벌과 성남국제무용제등의 성공적인 개최로 문화예술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여기에 서울 기존 공연장 대비 70%정도의 가격의 티켓 마케팅과 다양한 할인제도 등을 통해 지난 9월까지 약 73만여 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는 등 수도권의 문화 허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남아트센터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성남아트센터를 따라잡기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김해 문화의 전당,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등의 시설 관계자들이 찾았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성남아트센터의 공연장 등 시설물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하남시청과 대구 수성구 문화회관 개관 준비팀 등은 개관 프로그램 방향과 공연 편성에서 개관식진행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벤치마킹했으며 부산, 속초, 아산 등지에서도 견학을 다녀갔다.
아울러 영산아트홀과 신세계백화점 등 공연장 신축·재건축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법인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밖에 세계적인 음반사(EMI) CEO를 지낸 피터 어워드 씨가 다음달 15일 시설견학차 방문예정인 등 해외에서도 성남아트센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고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성남아트센터의 시설물을 약 50여 곳에서 방문해 견학했고 공연 기획이나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위해 방문한 곳도 20여 곳 정도 되며,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지역에서도 꾸준히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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