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둔촌 백일장 > 경기뉴스

제1회 둔촌 백일장 '충과 효 기려요~'

둔촌 이집 선생과 아들 이지직의 효행과 충절을 기르기 위한 제1회 둔촌 시조시, 한시 백일장 행사가 오는 22일 하대원동 둔촌사당과 대원공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성남문화원에 따르면, “성남시 향토유적 제2호와 7호로 각각 지정·고시된 이집과 이지직 선생의 효행과 충절을 기리는 위한 이번 백일장은 학생부(재외동포 학생에 한정)와 일반부로 나뉘며 한시백일장은 일반부만으로 한해 치뤄진다”고 밝혔다.

특히, 백일장 일반부 장원은 시조전문지 ‘시조월드’의 신인상 당선으로, 장원입상자는 시조월드 신인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며 당선 작품은는 시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춘섭 문화원장은“금번 백일장은 성남시민사회와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향토유적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은 이집, 이지직 선생외 강장일당, 송산 조견선생, 연성군 이곤 등 지역 대표적인향토유적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서예대회, 백일장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