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민자 대상 한글교실 교사 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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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9 09:56본문
경기도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국제결혼이민자들의 국내 생활적응을 위해 도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글교실 여성전문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한국어세계화재단을 통해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 6시간씩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한 교수방법, 한국어 듣기·읽기·쓰기 등 한국어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뿐 아니라 한국 문화교육, 이주민과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같은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일반 목적의 한국어 교육과는 달리 이주민이 처한 문화적, 언어적 상황에 기반을 둔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한국어 교수법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을 심화하여 한글교실 전문교사로 양성, 관리함과 동시에 여성자원봉사자 활동영역의 다양화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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