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및 적치물 일제정비, 모란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 모란민속시장 일대가 쾌적한 가로환경으로 정비됐다.

구는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26일 모란민속시장 진입로에 상품을 대량으로 적치ㆍ점유하고 있는 노점상과 불법 적치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이날 중원구는 성호지구대,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제정비에 나서 청소차량 등 차량 5대와 35명의 인원을 동원, 자진정비 기간 동안 이를 이행치 않은 13개 노점상과 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행정집행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모란시장일대는 시민의 통행권은 물론 유사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불법행위가 재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조기 순찰, 단속원 고정배치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