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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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10 10:40본문
성남시 분당구가 교통질서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간선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서현로, 야탑역, 백궁로 등 주요도로에 이중 주차해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차량과 상가가 밀접한 이면도로에 주차해 시민보행에 지장을 주는 차량 등에 대해 주·야간으로 강력한 주차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생계를 위해 잠시 정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위주의 단속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면도로 단속에 앞서 ‘주·정차질서 확립’ 안내문을 차량에 부착하는 한편 계도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실적위주의 단속을 지양, 정자동 금천길 등 신규단속지역에 대한 주민홍보에도 앞장서 홍보 현수막 게첨 등 단속으로 인한 마찰을 최대한 줄여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 단속은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단속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특별 강력 주차단속과 함께 ▲주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체납된 후 1개월 이내에 차량 압류 ▲고질적인 체납자 및 10회 이상 위반한 차량 등은 재산 압류 등 주차위반 고질체납자 색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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