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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행사 품위 높인다

중원구선관위, 터치스크린식 투표 현장 홍보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연권)는 신구대학 축제 기간 동안 2008년부터 도입 예정인 편리하고 안전한 터치스크린 투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터치스키린식 투표는 편리함과 함께 여행지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표권 카드를 투입한 후, 후보자 선택화면이 나타나면 기호와 성명, 사진, 기표 등을 손으로 살짝 눌러 투표하는 방식이다.

특히, 터치스크린 투표기는 인터넷 투표가 아니여서 외부 행킹의 염려가 없고 암호화되어 정장되고 투표기록지에 인쇄되어 선거인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음은 물론, 기표 잘못에 의한 무효표나 이중투표 등 조작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음성 및 화면 안내 기능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키패드도 갖추고 있으며 잘못 선택 했을 경우, 다시 선택할 수 있도록 선거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터치스크린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장소에 제약없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표방식 지원, 동시 선거지원 등 모든 선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중원구민체육대회 및 대한노인회성남시중원구지회 월례회의 등 각종 행사에서 현장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