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느 시군 공무원 승진이 빠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1-20 14:24본문
도내 어느 시,군 공무원의 승진이 가장 빠를까?
도청 공무원의 승진 소요기간이 가장 짧고 시,군별 많게는 2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가 최용길의원에게 제출한 현장 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31개 시, 군별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데 경기 도청이 8년5개월로 가장 빨랐고 동두천 시가 16년 2개월로 2배 가까이 더뎠다.
파주시가 10년 6개월로 도청의 뒤를 이었고 의정부시(10년9개월) 김포시(41년3개월), 양평(11년10개월) 군포시(11년11개월)순이었다.
가장 오래 걸린곳은 동두천인데 이어 가평군(15년7개월) 오산시(15년6개울) 평택시(15년4개월) 과천시(15년3개월) 공주시(15년) 순으로 나타났다.
승진 소요기간이 긴 것은 그 만큼 인사적체가 심하다는 것으로 해당 시.군의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올해 승진 인원도 10월말 기준 경기도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8명 성남 고양시 26명 화성시 20명 수원시 18명 광주시 17명 순으로 조사됐다.
적은 순으로는 오산시가 단 한명 뿐이고 의왕시 5명 구리시 6명등 동두천 과천시 여주군 7명으로 인구와 재정규모가 작은 도시일수록 승진 인원이 적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일선 지자체의 인사담당 공무원은 승진요인이 턱 없이 부족해 사기 진작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