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예산(안) 2조 4,530억 확정 시의회제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1-20 11:32본문
- 사회복지·도시개발분야 대폭 증액편성 -
성남시는 2007년도 예산을 올해(1조 9,412억원)보다 5,117억원이 증액된 2조 4,530억원으로 확정, 시의회에 제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의 주요 투자 방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까지 2,190억원이 조성돼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에 500억원을 추가로 조성, 기존시가지 재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도 올해 예산 1,592억원보다 451억원이 증액(28.3%)된 2,043억원을 책정해 노인복지시설의 확충과 저소득 모·부자가정, 장애시설 및 재활보조를 위한 지원, 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한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녹지분야 사업비도 1,824억원을 책정,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조성과 자연형하천 및 에코브릿지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된 아트센터의 운영활성화 및 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문화예술·체육진흥 관련 사업비도 737억원을 책정해 시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장잠재력 확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 등 건설분야에 1,697억원, 공영주차장건설 등에 885억원, 상하수도건설에 1,678억원을 책정하는 등 기반시설비로 5,978억원을 편성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꾸준하게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판교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1조 1,172억원을 판교개발비로 재투자해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예산확정을 계기로 수정·중원구 지역도시정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보건·복지·환경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안정된 시정을 통한 편안한 서민생활과 시민화합을 위한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