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양심거울’설치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은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 5개소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양심거울’은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케 하는 거울이다.

동에 따르면 관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은 악취가 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어 주민간의 불신감 팽배하고 있다.

이에 동은 총 250만원을 들여 지난달 27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5개소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동은 이번에 설치한 양심거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두달 간 시범운영해 본 후 운영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상대원2동 전체에 17개를 추가로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상대원2동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