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재활 지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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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24 10:04본문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각종 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사회구성원 중 장애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에 대한 참여욕구 또한 증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보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장애인 자립에 선결 과제인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재활, 의료재활 및 교육재활에 초점을 맞춘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0년까지 장애인 직업개발 연구센터 운영 및 직업재활시설 확충,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 육성,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 확충 등에 3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활동을 통한 재활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재활시설과 자립작업장 확충에 2010년까지 229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74개소인 시설을 9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장애인 2,250명의 직업생활 참여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화훼·특용작물 재배 등 1차산업 발굴로 장애인 직업영역의 다원화 뿐만 아니라, 직업활동을 통한 치료효과도 극대화하는 전국 최초의 연구사업인 “장애인직업개발연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저임금 단순 작업 중심의 장애인들의 직업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道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04. 4월 전국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현재 11개소인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 2010년까지 65억원을 투입하여 31개소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각종 보조기구 전시회와 전국 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재활공학분야에 새 지평을 연 혁신적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에 2010년까지 25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경기도 복지브랜드(AT Brand)로 육성해 갈 계획이며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는 2010년까지 시·군마다 1개소씩 설치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발달장애 및 정신지체 아동이 영·유아기에 음악, 미술, 놀이, 인지, 언어, 작업 등 6개 분야에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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