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행정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 경기뉴스

경기도가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실시된「전국 시·도 소비자행정 평가」결과 영예의 1위를 차지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재정경제부 주최로 열리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소비자행정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재정경제부는 “지난 1999년 8월 전국 최초로 소비자정보센터 설치·운영에 이어 지난 1995년 기준 16,306건으로 전국 총 상담의 33%에 이르는 적극적인 상담·피해구제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선 점과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피해예방에 노력한 점 등을 실천해서 소비자 보호의 획기적 발전을 이룩한 결과”라고 경기도 소비자 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의 그간 운영 실적은 지난 1999년 3,440건, 2003년 16,064건, 2005년 16,306건에 이어 올해 16,781건으로 이는 지난 1999년 설치당시 대비 5.8배로 많은 것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상담을 펼쳐 왔다.

경기도 소비자지원담당은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등 소비패턴변화에 따른 상담 및 피해구제 역할을 강화하고, 소비자 계층별 실태조사와 교재개발 등 소비자의 충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실시간 소비자정보 제공 등 소비자 권익보호와 의식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소비자관련 분야 학계, 민간단체,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가 위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16개 시·도의 소비자행정 관련 기구·인력 등 인프라와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소비실태 조사, 교육 및 홍보 등 소비자행정 전반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