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가족여성개발원,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제4회 정책포럼 > 경기뉴스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원장 박숙자)이 11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여성회관에서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제4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제4회 정책포럼은 경기도내 각계 여성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여성 관련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경기여성정책포럼」과 공동 개최한다.

경기도의 여성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과 민간 부문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온 「경기여성정책포럼」이 도내 여성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서 인적 자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적 틀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여성의 인적 자원 개발과 고용현안에 관한 토론에 이어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호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의가 깊다.

포럼의 기조발제는 「경기여성정책포럼」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기대학교 김병숙 직업학과 교수가‘여성의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의 현안 문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도내에 ‘제대로 된’ 여성 일자리를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조난영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장의 사회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장원자 센터장과 여성개발원 박재규 수석연구위원 및 신계용 경기도보사여성위원회 위원이 패널로 나서 서로 다른 입장에서 도내 여성 인적 자원 개발 현안에 대한 자율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구축한『경기전문여성 네트워크』의 역점 사업인 정책포럼은 지난 3월 의정부의 제1회 포럼, 7월 부천의 제2회 포럼, 9월 고양의 제3차 포럼에 이어 수원 제4회 포럼에 이르기까지 올해 총 4회의 포럼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 수렴을 했다.

또한 여성개발원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정책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경기전문여성 네트워크』홈페이지(http://gfwdi.or.kr/2005home/network)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동일 주제에 대한 사이버 의견수렴도 병행, 중대 현안 등 시의적절한 이슈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경기도 정책으로 제안함으로써『경기전문여성 네트워크』가 가족·여성정책에 관한 도민의 실질적인 정책교류의 장이 되도록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여성개발원은 지난 2004년 5월 '제1차 경기여성정책포럼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정보교류와 상호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각종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도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