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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매매 방지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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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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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매매 방지정책 이행실태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2004년 1월 1일부터 지난 2월28일까지의 성매매 방지정책 이행지수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위탁해서 전국 16개 광역단체를 평가했다.

특히, 경기도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여성가족부는 “초·중·고 대상 성매매예방교육이 매우 활발하고 성매매예방을 위한 종합적 기획사업 추진으로 참여식 사업 및 토론회 등 주민의식의 변화와 성매매방지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면서 “성매매예방 기업체 의식교육 및 실천운동’실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젠더벨을 울려라’, 군부대 성매매 예방교육으로 ‘젠피오사관학교’ 운영 등 대상에 따른 예방교육이 돋보여 이룩한 결과”라고 경기도의 성매매 예방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경기도는 성매매예방사업을 영상으로 구성해서 확산 시켰고, 대학생 성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도내 시의 아웃리치, 논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시도했다. 또 성매매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콘서트, 사랑의 미니장터, 사례발표,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라는 성매매피해여성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홍보 사업을 펼쳤다.

이밖에 경기도는 지역별 성매매방지정책 추진, 집결지 자활사업운영, 성매매 예방을 위한 의식사업 전개, 유형별 성매매방지대책,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보호 지원, 유관기관 및 시설상담소 등 현장단체와 성매매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정보 교환등을 통해 성매매 방지정책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평가결과 경기도는 경찰과의 합동단속건수가 390회로 이 중에는 안마행위단속, 성매매 여성 선도활동, 청소년유해업소단속, 유흥단란주점단속이 포함되어있어 경찰과의 합동단속건수가 타 시도에 비해 두드러져 경기도와 경찰의 협력체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

한편 상담소 등 4개의 성매매피해상담소에서 13,638건의 성매매피해상담을 했으며 또한 614명이 시설 등 2개의 지원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기획담당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성매매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07년도에도 대대적인 예방사업 실시와 피해자 보호사업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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