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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무게로 달아야 제맛(?)

지난달 31일 성남시새마을회(회장 김현모)는 각 지부에서 거둬들인 10원짜리 동전을 수거해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팡파르’ 운동을 전개, 600여만원을 모아 새마을회 경기도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모인 돈은 하나하나 셀 수 없어 전자저울에 무게를 달아 환산했는데 바구니에서 쏟아지는 10원짜리 동전이 모여 황금강을 이루는 듯하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작년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오는 11월 대통령상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