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무료조기검진’대상자 적극 검진 유도 > 경기뉴스

성남시 보건소는‘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사업과 관련, 무료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시 암으로 진단된 경우 암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무료검진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무료암 조기검진 수검대상자는 14만5천명으로 이중 5만2천여명 검진을 목표로 수검대상자들에게 검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건강보험암환자 및 의료급여수급 암환자 39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보건소측은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검진대상자에게 지난 2월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검진 대상인 시민들이 ‘무료 암 조기검진’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 등이며 2006년도 검진대상자는 올해에만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이들 대상자들은 성남시 관내 효산병원(수정구 신흥1동 소재) 등 29개 국가무료암검진 의료기관에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중 암검진표에 ‘대상’으로 표기된 항목 등을 전액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 및 검진대상자 확인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우측하단의 2006년 국가암조기검진대상자조회 또는 2006년 국가암조기검진안내책자의 암검진기관 안내를 활용하면 알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3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수정·729-5182, 중원·729-5281, 분당·729-53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