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무료경로식당 위생상태 ‘양호’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형대)는 무료경로식당의 급식시설 및 원재료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모 및 위생복 미착용 등 총 6건을 지적, 그 외에는 대부분의 무료경로식당 운영이 위생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원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남동 무료경로식당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구는 이번 무료경로식당위생 지도검점에서 ▲지난 하절기 지도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무허가(무신고)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구는 무료경로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10대 수칙’ 교육과 식중독 예방 표준교재를 상시 비치해 숙지토록 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식당인 만큼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