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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희망의 숲 가꾸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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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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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9일 용인 남사면 봉명리에서 “가을철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가꾸기 행사는 나무가꾸기 기간(11. 1~11.30)을 맞이하여 산림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풍요로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9일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 도유림 2.0㏊에서 임우회원, 임업후계자, 경기 푸르미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가을철 나무가꾸기 행사”를 펼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60~'80년대 국가적 차원에서 헐벗은 산림에 나무를 심었다면 이제는 숲을 가꾸고 사랑하는 일에 전 국민이 나서야 할 때라며 특히, 산주가 숲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숲가꾸기 행사는 지난 1977년부터 11월 첫째주 토요일을 육림의 날로 정하여 국토녹화에 힘써오다가 1990년도에는 11월 첫째주를 육림주간으로 확대하여 1995년부터 11월 한달간을 숲가꾸기(나무가꾸기)기간으로 설정 육림작업 및 관련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숲가꾸기사업 23천㏊에 186억원을 투자하고 ‘07년도에는 25천㏊에 198억원을 투자하는 등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일제시대와 혼란기를 거치면서 황폐되었던 산림을 범도민적인 노력으로 녹화하는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건전한 숲가꾸기를 하게되면 산림이 가진 공익적 가치로서 산소의 공급, 대기정화, 수원함양, 산사태방지, 산림휴양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는 도민 1인당 매년 106만원 정도의 혜택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그러나 공익적 가치에 비해 농·산촌 주민의 직접적인 소득이 될 수 있는 경제적인 가치는 아직 미미한 실정으로 녹화된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성 있는 수종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확대해야 한다.

경기도의 산림은 아직 가꾸어 주어야 할 30년생 미만의 어린나무가전체산림면적의 90%를 차지하는 실정으로서 숲을 잘 가꾸어 줌으로서 현재 6%정도에 불과한 목재 자급률을 2050년도에는 3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산림자원화에 기반이 되는 조림사업과 나무가꾸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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