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지구내” 부동산 투기 단속 실시한다. > 경기뉴스

중원구청(구청장 김형대)에서는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도시정비사업과 관련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투기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부동산투기 및 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고발센터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말까지 가을 이사철 대비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계속되는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 등으로 부동산 투기 조짐이 꺽이지 않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단속은 도시정비사업지구 또는 예정지구에 대하여 투기를 조장하는 행위, 무등록중개행위, 등록증대여행위, 부동산중개업자의 직접거래행위, 불명확한 개발계획 및 유언비어 유포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필요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철저히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2일에는 담당과장이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중원구 지회장 및 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져 금회 실시되는 단속에 대한 취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전한 부동산중개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회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부동산거래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구청홈페이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하여 홍보를 실시 불법거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노력을 함께한다고 한다.

단속기간중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관련법규에 따라 신속하고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를 병행하는 등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하여 철저히 단속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