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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조직개편 '초읽기'

정책분야 담당할 기획실 신설...국장급 대우

성남시의 직재 중 e-푸른사업소가 폐쇄되고 정책을 담당할 기획실이 새롭게 편성되는 등 조직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1일 조직진단 용역보고에서 성남시는 e-푸른사업소를 폐쇄하는 대신 업무를 국으로 이첩시켜 기능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국 단위의 기획실을 마련,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갈 복안이다.

또한, 건설교통국은 건설국과 교통국으로 업무가 분할되면서 세부적으로 고유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며 기존 문화복지국은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이 바뀐다.

결론적으로, 새롭게 국이 하나 더 신설될 전망인데 11월말 결정될 예정이었던 총액인건비제에 대한 행자부의 지침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국 신설에 대해 행자부에서 관여할 것인지, 아니면 지자체장이 독단적으로 처리할 지에 대해선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국으로 개칭되는 문화복지국의 업무는 현재의 고유업무외 고용 및 서민들의 주거분야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