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역서 ‘2006. 연말연시 이웃사랑나누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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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11 10:22본문
연말연시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서로 사랑 나누기’운동으로 성남시 전역이 뜨겁다.
성남시청을 비롯, 수정·중원·분당구청과 관내 45개 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07년 1월 5일까지 26일간 ‘2006. 연말연시 서로사랑나누기’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이웃사랑 나누기 안내 및 지원창구’49개소를 운영하는 등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내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64세대, 1만7천693명,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 사회복지지설 29개소 1천63명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모·부자세대, 생계곤란자 등이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웃사랑 나누기 안내 및 지원창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일반시민기업체, 봉사단체, 지역·직능단체 등 후원자(독지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대엽 성남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정성노인의집(분당구 석운동 소재) 등 관내 2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성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수정구는 지원대상인 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천964세대, 6천930명과 사회복지지설 7개소, 186명 등 저소득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의 지원을 위해 17개소의 서로 사랑 나누기지원 창구를 운영 중이며 자광원(복정동 소재)과 에덴의 집(신흥2동 소재)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중원구는 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천420세대, 6천213명, 사회복지시설 18개소 776명 등을 지원대상으로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 전 공무원들이 솔선해 무료경로식당에서 식사준비와 배식 및 설거지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분당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부자 가정 등 총 2천801세대, 4천963명을 돕기 위해 지원창구 운영은 물론 불우이웃이 많은 동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지정하고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참여를 위한 구청장 서한문을 우송하는 등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춥고 경기 회복의 기미마저 희미한 요즘 시민들의 작은 정성 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인정이 넘치는 성남시를 만들기에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이웃 사랑나누기 운동’참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729-4040~3)이나 각 구청 사회경제과 사회복지팀(☎수정·737-2320~5, 중원·750-2320~5, 분당·710-2320~5), 각 동사무소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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