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오염배출업소 지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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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05 10:50본문
경기도 오는 12월 6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총 240개소에 대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점검의 최종 점검단계로 환경관리 취약업체 40개를 선정해 대기분야, 폐수분야, 유독물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거쳐 집중 통합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 환경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적극 참여토록 하여 道 환경행정과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적극 유도 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은 동절시 연료사용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의 가중과 동절기 하천유량 감소 시 오염물질 불법방류는 중대한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여 이를 사전 차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대기보전담당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 등의 이유로 일부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면서 “환경관리에 적극적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기술지원의 무상실시,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0월말 현재 20,601업체를 점검해 환경법률 위반업소 1,600개소를 적발하고 고발과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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