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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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13 09:36본문
경기도는 내년 2월까지 농장 및 철새도래지 예찰, 매주 소독의 날 일제소독, 가금의 혈액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등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월 13일 도내의 농가별 차단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소독의 날에는 공동방제단 233개소와 시군, 연구소, 축협 등 유관단체의 방제차량 67대를 총동원해서 취약지역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 등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도는 시·군의 비상대책 추진상황과 농가방역실태 일제검검을 하고 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철새도래지 예찰, 분변검사와 소독을 한다. 또 방역본부, 축협 등에서는 농가의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닭, 오리 등 가금농가에서는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길은 청결한 사육환경, 외부와의 차단, 철저한 소독임을 명심하고 차단방역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축 발견시에는 즉시 질병신고전화(1588-4060)로 신고해야 한다.
최근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어 있어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일일예찰과 함께 철새도래지, 양계농가 혈액, 분변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4,100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닭·오리 등 가금사육농가, 유관단체, 시·군 단체장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닭·오리 등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관찰 실시, 농장 출입 ▷차량·사람통제와 소독철저 ▷시장군수에게는 만약의 사태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인력·장비동원계획 등 사전준비와 매주 소독의 날 운영 ▷농장예찰 등 특별방역활동 강화 ▷양계협회나 축협 등 단체에게는 회원농가에서 농장단위별 차단방역 등이다.
경기도 가축방역담당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 기관과 유관단체, 농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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