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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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12 10:49본문
건강한 행복을 위한 선택, 절주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절주집중홍보기간인 12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정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공통 절주표어인 ‘건강한 행복을 위한 선택, 절주’등의 표어를 여수고가와 모란고가에 설치된 전광판 등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알코올 상담센터(수진2동 4612번지 중앙빌딩 2층 소재)’운영을 통해 알코올 문제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에는 센터장(정신과정신의)을 비롯한 정신보건간호사 4명, 정신보건사회복지사 3명, 임상심리사 1명 등 총 9명의 전담인력이 센터 등록자 390명에 대해 알코올중독자 재활프로그램인 요가요법, 미술치료, 음악치료, 자존감향상프로그램, 동기강화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알콜상담센터 회원 및 가족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천년뷔페 8층(야탑동 소재)에서 ‘2006. 희망의 단주제’를 개최, 회원 경험담 발표와 가족모임 활동보고, 치료진과 회원 공연 및 작품 전시회를 열어 건전한 음주문화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청소년·여성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전국적으로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 의료비 지출 및 생산성 감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약 15조원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연시에는 건강한 행복을 위해 ‘절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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