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떡 산업육성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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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15 09:27본문
경기도는 12월 14일 오전 10시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떡의 산업화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FTA에 대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제조기술, 상품개발, 유통활성화의 전기를 마련코자「제1회 경기도 떡 산업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떡 산업이 현대화, 고급화, 상품화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 또한 세계시장에 우리의 떡을 수출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의 경기도 떡 산업육성 정책기조, 윤숙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의 떡 개발 첨단화 연구, 금준석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금준석 박사의 떡 산업 발전과 방안, 신흥대 이규봉 겸임교수의 떡 제조 상품화 대책, 박종철 (주)떡보의 하루 사장의 떡 유통 활성화 방안,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미용 생활지도관의 경기도 떡 보급사례 등 6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금준석 박사의 사회로 떡 산업발전방안 종합토론을 갖는다. 토론자는 대림대 황현주 교수와 여기숙 (주)새로법인대표가 나선다.
경기도는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수원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 해병대 제2사단, 13일 공군 제15혼성비행단, 16일 광주도척초등학교, 18일 육군 제25사단, 19일 안양초등학교, 20일 육군 2028사단 등 4개 사단 장병과 3개 초등학교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갖는다.
시식회에는 신세대 장병과 초등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떡 7~8개를 2000원에서 3,000원 단위로 소포장해서 시식회를 갖고 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떡 급식 및 특식 공급에 따른 새로운 제조기술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원예특작담당은 “우리 전통음식인 떡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떡 개발과 함께 군부대, 학교급식에 떡을 납품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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