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3동사무소 청사신축 개소식 > 경기뉴스

-성남시 관내 동사무소 줄줄이 주민활용공간으로 탈바꿈-

성남시 관내 동사무소가 바뀌고 있다.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을 개선해 주민활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이달 들어 분당구 서현1동과 정자3동이 동사무소를 확장이전하거나 증축한데 이어 19일에는 중원구 상대원3동사무소가 청사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청사와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해 이전 개소식을 갖는 상대원3동 사무소(856번지)는 연면적 673평, 건축면적 161평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이를 위해 32억1천600만원이 투입됐고, 동사무소건물 ▲지하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등이 ▲지상1층에는 동사무소와 중대본부 ▲지상2층에는 다목적실, 회의실, 세미나실 ▲지상3층에는 에어로빅실, 헬스장, 취미교실, 놀이방, 도서실 등이 각각 들어섰다.

상대원3동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에 따라 앞으로 이곳 지역주민들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적 욕구 총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사무소가 단순한 행정기능 수행 기관이 아닌 주민자치공간으로 개념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흥3동과 산성동, 금곡2동사무소가 준공예정에 있는 등 각 동사무소가 주민욕구에 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