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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택시 “교통약자의 삶의 질”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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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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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도민들의 장애인복지택시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기도는 30일 밝혔다.

장애인복지택시는 고급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이용료를 부담하고, 언제 어디서나 콜 번호로 복지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복지택시는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전담운전자를 고정배치, 대기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일반 택시에 비해 차량구입 및 유지비용이 훨씬 높음에도 요금은 중형택시 요금의 50%정도로 장애인 등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자동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인 장애인복지택시를 지난 2001년에 9대 시범운영하고 올해 3월까지 21대를 확보해 수원, 성남, 부천, 양주 등 6개 시에서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가 3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높여왔다.

장애인복지택시는 지난해 12월말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개시 했음에도 올해 상반기 이용자수가 18,619명(대당 일평균 4명)에서, 3/4분기 총 이용자수는 41,791명(대당 일평균 5.8명)으로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택시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분석했다.

인천시의 일일평균 5.5명에 비해 “경기도 장애인복지택시”는 시행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른 속도로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 및 관할 시에서는 장애인복지택시 이용활성화를 위해 운행실태를 분석하고, 사업자 지도·점검을 펼쳐 왔다.

경기도 택시물류담당은 “앞으로 이용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문제점 및 서비스개선, 타 시·도 운영사례를 검토해 2007년 상반기중에 관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이용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가 하면 운송사업자에 대한 경영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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