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 총력추진 > 경기뉴스

성남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참나무생육에 큰 피해를 주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방제 작업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은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참나무에 대하여 지난 9월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상황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600주가 발생되어 이에 대한 방제를 위한 것으로,

주요 방제지역은 남한산성에서 이배재까지 능선부와 영생관리사업소에서 남서울공원묘지, 태재고개까지 산림과 청계산 능선주변으로 총 4개구간으로 나누어 방제를 실시되며, 참나무시들음병의 방제는 전량 고사목을 벌채 후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충인 성충이 탈출하기 이전 시기로 훈증처리에 적기인 겨울에 약제로 훈증처리 한다.

시 관계자는 방제작업지역 대부분이 시계등산로주변으로 등산객들의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작업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성남시는 효율적인 방제사업으로 산림이 건강하게 푸른 숲을 유지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