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가족 '공무원 서로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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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27 09:48본문
성남시 분당구청(구청장 신현갑) 전 직원은 지난 26일(화) 간암으로 투병중인 누나(48세)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자신의 장기를 기증한 동료 직원(시민과 이○○)이 치료비와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돕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직장내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2,802천원의 성금을 전달해 화제다.
이씨는 지난 2004년 8월 병원에서 희귀병인 『버디키아리 증후군』이라는 판명을 받아 장기 투병 중인 누나가 갑자기 쓰러지자 누나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간을 누나에게 주는 이식수술을 지난 20일(수) 받았다.
분당구는 직원 서로 돕기를 위하여 매월 전 직원의 급여에서 천원미만의 우수리 돈을 적립하여 생활이 어려운 직원 7명(1인당 200천원)에게 1,400천원을 전달하였으며, 각종 질환에 따른 과도한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직원 2명에게 4,335천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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