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2006년도 사업평가’서 분야별 총17개 부문 줄줄이 수상 > 경기뉴스

지난해 내실있는 자치행정 실현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31개 시군구의 분야별 사업을 평가한 결과 성남시가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평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해온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평가(산업자원부) ‘대상’을 비롯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보건복지부)‘우수’ ▲종합사회복지관 평가(보건복지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1위’▲공공근로사업 평가(경기도)‘최우수’▲공공도서관 평가(경기도)‘최우수’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경기도)‘우수’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경기도)‘우수’ ▲공예대전 단체부문 평가(경기도)‘우수’ ▲도로정비 평가(경기도)‘우수’ ▲지방세정 평가(경기도)‘장려’ ▲세외수입운영 평가(경기도)‘장려’ ▲재해대책 평가(경기도)‘장려’ 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그린시티(Green City)로 선정(환경부)되는가하면 ▲여성이 행복한 고을(행정자치부) ▲주거복지평가 우수사례(건설교통부)로 각각 선정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조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도 종합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표창이 잇따라 지난해 성남시는 내실있는 자치행정을 실현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간단체에서도 성남시 새마을회가 ▲전국 시·군 새마을회 단체평가(행정자치부)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가 그린시티(Green City)로 지정됨은 성남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꼽히고 있는데 환경관리가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받아 그린시티로 지정되기까지 성남시는 도시생태현황도(Biotop Map)구축사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규모 저수지생태복원사업, 습지 찾기 활동 전개, 여름체험환경학교, 남한산성 환경 기행 주말탐사반 운영 등 생태복원 및 체험환경교육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 자연형 하천조성 등 대기·수질관리에서도 발 빠른 행보와 성과를 거둬와 타자치단체에 본보기를 보여 왔다.

한편 각 분야별, 사업별 성남시의 연속적인 수상과 관련해 성남시의 한 공무원은 “내게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쑥스럽다”면서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