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병원이 한마음 되어 성장기 아동건강 지킴이 역할에 큰 몫 > 경기뉴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목련마을 1단지 내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에게 건강, 복지, 교육의 종합적인 아동케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는 성남시 We Start운영사업에 의료기관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 분당구 구미동의 서울시니어스 분당타워 입주민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 200만원을 이곳 아동들의 치료비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분당 서울대병원 불곡 후원회 측에 전달했다.

이들은 3년 전부터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2005년부터는 위스타트 사업대상 아동들을 위하여 지정기탁 해오고 있다.
더욱이 이곳 시니어스타워의 주민들은 평균 연령이 7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성장기의 아동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런 후원활동과 더불어 분당서울대병원은 별도의 아동치료비 지원과 2004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소아정신과 진료, 소아과 입원치료 등 성장기 아동의 의료를 적극 지원함으로 We Start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위스타트사업의 그 간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는 해당 연령층(0세 - 12세)의 차 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