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여성실버대학 졸업식 및 작품전시회’열어 > 경기뉴스

성남시여성복지회관은 21일 오후 2시 여성복지회관 강당에서 ‘제21회 여성실버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총 516명의 할머니들은 지난 7월부터 5개월동안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6개 과목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왔다.

할머니들은 이날 ‘즐거운 노래부르기’와 ‘스포츠댄스’ 발표회 및 한지공예, 한문, 컴퓨터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는 우리사회가 점차 고령화돼 가고 가정에서 할머니들의 역할이 중요시 돼 가고 있는 가운데 ‘여성실버대학’을 운영, 문화, 취미활동, 건전오락, 질병관리 등 각종 교양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할머니들이 복지회관의 대학교육 참여를 통해 서로가 만남의 기회를 가져 소외감 등을 해소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화목한 가정,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정책과 복지관운영팀(☎729-415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