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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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24 10:03본문
- 실.본부장 책임제와 팀간 경쟁체제로 경영합리화 추진 -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23일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조직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조직은 1실 2본부 1사업단(3팀) 1연구소 14팀에서 1실 2본부 9팀으로 개편됐으며, 정원도 75명에서 67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임이사 폐지, 개발본부와 한류우드조성사업단의 통합, 4팀 1연구소의 폐지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책임경영 기반확립을 위해 실·본부장을 전문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1, 2급의 관리직 정원도 축소됐다. 이는 전략적 역점사업 기획, 유사업무에 대한 팀간 통폐합 및 실·본부장 책임제와 팀간 경쟁체제 구현을 통해 조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공사는 경영기획실, 관광마케팅본부, 관광개발사업본부 의 1실 2본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정보 제공 및 전략적 마케팅, 관광지개발사업 및 수익모델창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마케팅본부는 경기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기획 기능과 시·군 및 업계협력 기능을 강화한 전략기획팀과 국내사업팀, 해외사업팀을 중심으로 상품개발과 국내외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관광개발사업본부는 신규 수익사업 발굴과 타당성분석, 한류우드 부지공급, 한류우드 건설현장 관리 등을 중심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경영합리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최신 경영기법을 도입한 기업형 팀제를 운영하는 한편, 실·본부장 중심의 성과검증을 강화하고 팀별·개인별 목표달성 및 평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임병수 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부응, 경쟁을 기반으로 한 성과중심의 혁신적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선도적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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