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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6명 경기도 생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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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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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경기도민 생활수준.의식구조 조사 -

경기도민 10명중 6명은 생활물가, 사회복지시설, 환경·주택·안전문제 등에서 경기도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경기도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도내 1만 7천 741 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교통편의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17.5%는 만족, 36%는 보통, 45.3%는 불만족, 1.2%는 관심없음이라고 답변했다. 교통해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7.3% 증가했고 불만족비율은 7.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군별 만족비율이 높은 시군은 안양 34.4%, 구리 31.1%, 군포 29.1% 등이다.

사회적 계층의식에 대한 조사에서 상류층 0.3%, 중상류층 4.5%, 중류층 33.8%, 중하류층 38.7, 하류층 22.7% 등으로 답했으며 특히 하류층의 비율이 지난 2004년 23.8%, 2005년 24.7%에서 올해는 2.0% 감소됐다. 또한 중류층의 비율이 지난2005년 75.0%에서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경제활동상태는 15세이상 인구중 일하는 사람의 비율은 58.8%로 지난 2005년 58.7%보다 0.1%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일하는 비율은 75.4%, 여자의 비율은 43.4%로 차이를 보이며 연령별로는 30대층의 일하는 비율이 75.3%로 가장 높고 40대 72.5%, 20대 68.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하는 사람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2백7만9천원으로 지난 2005년보다 10.8% 증가했고 남자는 2백50만8천원, 여자는 1백30만2천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9배 높았다. 월평균 소득의 지역별 분포는 거주지와 같은 시군내 소득 40.9%, 서울 소득 28.0%, 도내 타시군 소득 21.4%로 지난 2005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계생활형편 의식조사에서 올해 가계생활형편을 작년을 기준으로 비교 평가 했을때 60.0%는 변화가 없고 나빠진 가구 32.8%가 나아진 가구 7.2%보다 4.6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백92만원으로 지난 2005년 2백 66만 7천원보다 9.5% 높았고 부채가구비율은 54.2%로 지난 2005년 57.7%보다 3.5% 감소했다.

자녀학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 비율은 46.1%로 지난 2005년 47.0%보다 0.9% 낮아졌고 불만족 비율은10.2%로 지난 2005년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조기유학에 대해 응답자의 42.7%가 보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희망국가는 캐나다(33.0%), 미국(31.0%), 호주(23.4%), 등의 순이었다. 또 조기유학 이유로는 어학공부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 교육의 문제(31.9%), 국제적 교육(29.5%) 등으로 조사됐다.

과외를 받는 학생비율은 76.0%로 지난 2005년 73.9%에 비해 2.1%p 높아졌으며 초등학교 84.2%, 중학교 73.5%, 고등학교 56.8%로 저학년일수록 과외받는 비율이 높았다.

월평균 교육비는 59만 5천원으로 지난 2005년 51만 3천원보다 8만 2천원 높아져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사교육비도 41만 7천원으로 지난 2005년 36만 3천원 보다 14.9p 높아졌다.

이밖에 우선해야 할 사회복지정책은 의료보험제도개선 25.0%, 현 거주지역에 투자 및 지역개발이 시급한 분야는 도시교통 29.8%, 문화체육 19.5%, 보건복지 18.1% 등의 순으로 투자 우선순위가 결정돼야 한다고 조사됐으며 사회복지정책의 우선순위와 관련, 의료보험제도 개선 25.0%, 노인복지사업확대 23.8%, 실업보험 2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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