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산업디자인’정착화 지원에 All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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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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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과 기업 디자인 주치의제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써 7년째를 맞으며, 연간 사업비 2억1천만원으로 20여 중소 제조업 및 벤처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월 중에 기업으로부터 참여신청을 받으며, 개발계획에 대하여‘성남시산업디자인발전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총 개발비용의 50%를 지원받아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주)우진시스템을 비롯한 21개 기업이 디자인 개발사업비 1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기업 고유의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제품화하여 매출신장과 수출증대에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디자인의 개발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기업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디자인개발은 제품디자인을 비롯하여 포장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기업의 차별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가 망라되어 있으며, 성남시에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이나 성남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등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약하여 참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연간 사업비 8천5백만원을 지원하는‘기업디자인 주치의제 운영사업’은 대표적인 산?학?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디자인실무 경험이 풍부한 디자인 전문가와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 간에 협약을 맺고 기업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개발 컨설팅을 실시하며, 성남시가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운영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고유 브랜드 육성과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게 되어, 이의 파급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 운영지원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3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5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이디 등 20개 기업이 이 제도의 혜택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문의 : 기업지원과 디자인지원팀(729-385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