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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화재 처리 정보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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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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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화재 처리 정보 현대화

화재 정보 구체적이고 세분화 등 전산화 추진

화재원인과 발생장소 등 화재관련 정보자료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소방정책에 활동할 목적으로 국가화재분류체계 혁신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 소방혁신의 근본적인 단초가 마련됐다.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에 따르면, 그동안 화재분류체계 중 조사 항목이 서술적이고 포괄적으로 구성, 통계나 분석자료로서의 가치가 미약하고 정밀성이 부족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전기·가스안전공사, 보험사 등의 화재정보 제공에 한계는 물론, 화재예방 및 방화정보, 연소확대요인, 소방방화시설 사용여부 등 근본적 기초자료가 형성되지 않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방방제청은 유관기관, 학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운영, 종전 11종류로 기록되던 화재원인을 156종으로 세분화하여 정밀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발화요인으로만 원인을 규명하던 방법을 발화열원, 발화요인, 최초 착화물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원인을 규명하도록 함은 물론, 장소 또한 종전 26종류에서 588종류로 세분화 했다.


여기에, 화재의 발화지점까지 조사하도록 하고 제조물책임법에 의한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관련 기기 및 제품에 회자제품명, 제품번호 등을 기록하는 발화관련기기 항목도 시설했다.


이외에도, 인명 및 시설에 대한 조사 내용을 세분화하고 소방서의 출동, 진압소요시간, 벙력 등 다양한 화재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그동안 수기로 기록되던 화재정보 수집을 체크리스트식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경미한 화재를 ‘즉소화재’로 하여 별도 관리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일반화재와 동일하게 취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화재건수는 증가할 수 있으나 실제 화재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편 내용이 전산화되면 화재건수, 원인, 장소 등에 대한 동향이 실시간 검색할 수 있으며 민원사항 등의 의사소통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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